제주도 서귀포 호텔 더 그랑 중문 후기

장점
- 저렴한 가격. 1박에 6~7만원 지불 (비수기)
- 깨끗함. 통상적인 수준의 비염 반응
- 바닥 난방 방식(온풍기 아님)
- 카페트 아님(카페트=먼지=비염유발)

단점
- 중문 주요 관광지 걸어서 30~40분. 차량 필수라서 운전자는 맥주를 못 마신다.
- 이름만 호텔이고 사실상 모텔임. 휴가 온 기분이 안 남

결론 : 가성비 좋은 숙소이지만 분위기는 살짝 죽음.

외관

주차장
자리가 부족할 경우 차 키 맡겨두고 이중주차 가능

방
사진이 좀 좁아 보이게 나왔는데
실제로는 넓은 편임.
연식 있는 건물을 올 리모델링해서 오픈한 호텔임.
리조트급이 아닌 이상 신축일수록 방은 작더라..

샤워 가운 커피 포트

침구 깨끗 합격
침대 무난 평범

화장실 깨끗
수압 무난
물 온도가 다른 방 온수 사용량에 따라 바뀜
매우 뜨거워질 수 있으니 주의

어메니티 평범
시트러스 향 엄청 쎔.. 새콤한 향?

기타사항
- 근처에 흑돼지 집 많음
- 걸어서 3분 거리에 편의점 있음

본인은 더블룸에 숙박했지만 대가족을 위한 패밀리룸 (패밀리 트윈)이 있음. 방 2개에 각각 퀸사이즈 침대가 있으니 대가족 단위 가성비 여행에 참고할 만 함
(청소 하려고 열어 두었길래 방 안을 흘깃 봤는데 그렇더라... 괜찮아 보임)

가성비 호텔임에 유의
호사스러운 느낌을 주고 싶다면 돈을 더 쓰길 추천